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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산 김기연이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. 사진 | 두산베어스
[스포츠서울 | 잠실=황혜정 기자] 장단 35안타가 나온 난타전이었다. 승자는 두산이었다.
두산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19-8로 승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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